□ 잭슨홀미팅과 시장의 반응
1. 잭슨홀미팅, 파월의장 연설 다분히 매파적인 발언 → 인플레 위해 추가적인 노력 필요 (아직 경제와 노동시장 견조)
2. 주식시장은 작년 충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안도하는 분위기 (7월 FOMC와 유사한 발언수준으로 인식)
3. 반면, 채권시장은 매파적인 발언으로 10년물 4.3% 수준유지 (08년 이후 최대치) + 2년만기 국채수익률 5% 수준
□ 미국채금리,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정부의 재정지출)
1. 현재 미국채금리는 파월의장 발언보다는 미재정부 지출추이가 더 중요
2. 지난 1년간, 미국재정적자 2.2조 달러 (명목GDP 26조달러, 8% 수준)
2-1. 일반적으로 재정지출 5% 수준 + 경기와 정부지출은 역행, 경기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정부지출↑
3. 올해 3분기 GDP성장률 전망치 5.9% (애틀란타 연준) → 지나치게 강한 경제, 정부지출 영향
4. 강한 경기 + 정부의 지출증가 (채권발행 증가) → 글로벌 금융환경 악화 (금리, 달러 강세)
4-1. 나머지 국가들의 경제적 압박↑ → 내년대선까지 갈 가능성이 높음
(경계가 무너진 이데올로기)
1. 민주당, 대공황 이후로 정부개입 중요성 강조 (IRA가 대표적 사례)
2. 공화당, 감세 등 최소한의 정책만 시행, 민간의 자율에 맡김 → 트럼프, 공공의료 반대
3. 하지만, 코로나 이후 양당의 정체성 붕괴 → 트럼프, 가장 많은 재정지출 시행
4. 금번 부채한도협상 때도 학자금대출지원 일몰 등 제외하면 대부분 민주당 정책반영↑
(양극단으로 치닫는 세상)
1. 지난 포드, GM도 임금협상 결렬 (46% 인상요구) → 한달간 –20% 하락
1-1. 트럼프는 전기차전환에 대해 일자리 뺏는 일이라며 양 극단의 충돌 유도
2, 양 극단의 세력/정치적 이데올로기가 각자의 노선을 지속 → 문제발생전까지 지속될 것
3. 바이든정부도 문제가 생길 때까지 재정지출 지속할 것
□ 미국정책의 영향, 중국/러시아
1. ‘08년 금융위기 때 미국채를 가장 많이 매입한 곳이 중국
2. ‘15년 때 처음으로 위안화 약세문제 대두 (포치라인 등장 : 위안화환율 7위안/달러 방어선)
3. 달러표시부채 부담이 커서 위안화 약세로 인한 수출경쟁력 강화보다 위험성이 더 큰 상황
4. 미국의 일방적인 정책은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통화정책에 압박↑ (정책여지가 없음)
5. 러시아, 8월 금리인상 → 달러강세로 인한 환율약세, 수입물가 상승 영향
□ 주식시장은 원래...
(국내시장)
1. 코스피, 17년/20년 제외하면 항상 박스권 반복
1-1. 72~78년 중동건설붐 + 85~88년 3조 호황 + ‘04~07년 중국특수만 강세
2. 경기가 어렵고, 시장이 부진할 때는 미래에 대한 꿈에 가중치↑ → 올해는 2차전지, 예전에는 바이오, 그보다 더 이전에는 화장품
3. 지금은 저렴한 주식보다는 비싼주식 (미래가치↑)이 더 잘나가는 시기 (과거에도 있었음)
(GoGo 장세, 과거에도 있었다)
1. 과거 2차대전 이후 존슨대통령 때 ‘Great Society’ 주장하며 대규모 지출 + 베트남 전쟁참전 → 경기불안감↑
2. 당시 ‘GoGo’ 장세로 불리며 ‘개념형 성장주’ 각광 → 매출, 이익 불명확하지만 잘될거라도 믿는 종목만 지속강세
2-1. 아폴로 11호 달탐사와 함께 우주항공 초강세 → 우주/첨단기술관련해 사명을 바꾸면 주가가 오르는 등 투기적 성향↑
3. 워렌버핏은 당시 일시적으로 주식투자 중단
4. ‘니프티, 피프티’ (맥도날드, IBM, 제록스 등)는 정반대의 상황 → 실재 매출, 실적 확인가능
5. 둘 다 주식시장이 조정받았지만, ‘개념형 성장주’는 하락폭도 크고 회복 불가
(투자전략)
1. 당장은 금리가 중요 → 성장주에도 영향 + 실제경기도 관찰필요
2.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 시간에 투자할 수 있는 주식발견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