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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神, 이형수 5/31] 이슈점검, 한미반도체 HBM 제외 가능성은? 로봇 관련주 中 아직 급등하지 않은 주. 감속기 국산화 '에스피지' + 삼성 웨어러블로봇 제조 '인탑스'

코미코미 2023. 6. 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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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시장상황]  한미반도체, HBM 제외 가능성 점검

□ HBM에 한미반도체 제외(?) 가능성 제기

1.  SK하이닉스 HBM, 엔비디아 A100 & H100에 기본탑재
2. 기존에는 NCF (None Conductable Film)으로 HBM 적층할 때 마다 사용
3. 하지만, D램 적층이 12층 → 18층까지 고단화되면서 MR-MUF 사용 가능성 제기
3-1. 한미반도체, TSV-TC본딩 독점공급 → MR-MUF 적용시 제외 가능성 제기

 

(한미반도체 대체자는?)
1. 본딩기술 : 와이어본딩 → FC본딩 → TSV TC 본딩 → MR-MUF 본딩 기술로 발달
2. MR-MUF 본딩 기술 활용할 경우 BESI 장비도입 가능성 제기 (BESI社의 하이브리드 본딩)
2-1. 현재 하이브리드 본딩, 파운드리 물량 맞추기에도 버거운 상황 
2-2. 또한, BESI社 CHIP과 인터포죠에 강점 → 메모리간 3D본딩은 경험/이력 없음

MR - MUF (Mass Reflow Molded Underfill) : 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고자 액체 보호재를 넣어 굳히는 공정

(과연 대체 가능할까?)
1. 아무런 이력이 없는 BESI社 장비 사용 가능성 낮음
2. 한미반도체, 본딩기술 이력 모두 보유 → BESI 적용하더라도 한미반도체 완전 제외하기 어려움
3. MR-MUF 역시 열압착 필요 → 한미반도체 지속 가능성 높음

 

[에스피지]  로봇 생산의 필수 '감속기' 국산화 가능성

□ 주요사업 및 특징

1. 로봇 관련주 中 주가가 가장 덜 올랐음. 그리고, 유일하게 견조한 실적 기록

 

(주요사업)
1. 핵심사업은 산업용 모터 생산 : 표준 AC모터 + 감속기 생산

1-1. 표준AC모터 + 감속기 사업 : (22년) 매출 1,160억 → (23년) 1,230억

2. 콘텐서 + 컨트롤러 생산 : (22년) 660억 → (23년) 690억

3. DC모터 : (22년) 175억 → (23년) 160억
4. BLDC모터 : (22년) 450억 → (23년) 450억
5. 기타 : (22년) 350억 → (23년) 350억
5-1.  연결조정 : (22년) 1,610억 → (23년) 1,670억

 

□ 실적
1. 1분기 실적 : 매출 979억 / 영업이익 60억 
1-1. 생각보다 호실적. 전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모두 감소했지만 이익률은 상승
1-2. 22.3Q 영업이익률 5.5% → 22.4Q 4.6% → 23.1Q 6.2% 기록
2. 전반적인 경기부진속에 영업이익률 상승은 특정 산업이 실적견인하고 있음을 의미

3.  22년실적 : 매출 4,424억 / 영업이익 255억 → 23년 4,500억 / 300억 전망

 

□ 주요투자포인트

1. 일본의 HDS (Harmony Drive Systmes)가 전 세계 감속기 독점 수준
1-1. EUV 공정의 ASML 노광기, OLED의 캐논토키 증착기처럼 로봇생산의 HDS 감속기 중요성↑ 
2. 국내기업의 국산화 기대감에 감속기 관련 기업 멀티플 상승 (동진쎄미켐 사례)
2-1. 감속기, 로봇 원가의 25 ~30% 차지하기 때문에 중요성↑
3. 로봇용 정밀감속기 CAPA, 월 2만대 수준 → 7월부터 5만대까지 확대 (증설)
4.  시총 7,200억으로 다소 부담스러움. 로봇 섹터 內에서는 저렴한 편

[인탑스]  로봇 생산의 필수 '감속기' 국산화 가능성

□ 주요사업

1. 기존 플라스틱 사출업체

 

(사업구성)

1. IT 디바이스 (스마트폰 플라스틱 케이스) : (22년) 5,500억 → (23년) 5,280억 
2. 자동차 부품 : (22년) 1,030억 → (23년) 1,190억 
3. 가전 : (22년) 880억 → (23년) 880억
4. 신규사업 등 연결실적 : (22년) 3,730억 → (23년) 720억 급감
4-1. 연결실적, 진단키트 (SD바이오센서)에서 발생 → 코로나 종식 이후 실적 급감
4-2. 단, 신규사업 中 로봇 EMS 사업은 성장하고 있음 
4-3.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에서 서빙로봇 사업 진행 → 누적 1만대 생산
4-4. 삼성 웨어로블 로봇 (의료보조)도 제조 → 웨어러블 로봇 출시와 함께 주가 상승

 

□ 실적
1. 1분기 실적 : 매출 1,812억 / 영업이익 125억 → 선방한 실적
2. (22년) 매출 1.11조 / 영업이익 1,420억 → (23년) 매출 8,000억 / 영업이익 550억 전망
3. 실적부진은 부정적이지만 시총 : 6,130억으로 상당부분 반영 

 

□ 특이사항
1. 현재 2세 경영 진행 中 : 플라스틱 제조기술 기반 CMF (Color Materials Finishing) / 디자인 영역으로 확장
2. 제조업의 파운드리(?)와 같이 샘플제작, 주문제작에 집중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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