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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한상희]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중국 부동산 디폴트 우려. 걱정할만한 일인가? 잭슨홀 미팅과 하반기 FOMC/금리 전망. 시장이 두려워 하는것과 심리

코미코미 2023. 8. 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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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 최근 이슈 및 시장점검

(피치, 미국신용등급 하향)

1. 일반적으로 복수의 신용평가사 1개 신용평가사만 신용등급 하향하더라도 회사채금리는 최저등급 기준으로 결정

2. 금번, 피츠 신용등급 하향‘11S&P가 이미 하향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

3. 신용등급 보다는 벨류에이션 부담, 금리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하락했을 가능성 높음

4. 어제 피치, 은행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언급했지만, 이는 국가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

 

(시장의 심리)

1. 어제 8/15(미국기준) 미국 3시장 종가에 하락↑ → 약한시장을 방증

2. 2분기 실적발표 종료되고, 8월 잭슨홀미팅 ~ 9월 FOMC까지 특별한 매크로 이벤트 부재

3. 지금까지는 2분기 실적기대감으로 시장지지 실제, 실적 좋게 나왔음에도 매도심리↑

3-1. 홈디포 실적발표, 동일점 매출하락율 0.2%에 불과 (컨센상회) 하지만, 상승폭 제한적

4. 시장의 매수세 약하고, 경계심리↑

 

(소매판매를 통해 확인한 미국경제)

1. 미국 소매판매, 전월대비 0.7% 증가 헬스케어, 의류, 음식류 소비 증가 + 반면, 가전제품/가구 소비 감소

1-1. 당장 소득은 있어 건강, 레저 등에 소비는 하지만, 고가 내구재 소비는 감소추세

2. PNG, 존슨앤존슨 필수소비재 기업은 가이던스 상향 중대형 내구재 기업은 부진,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지수 감소에서도 확인 가능

3. 시장의 극단적인 조정이 오기 위해서는 필수소비재 소비도 함께 무너져야 가능 → 아직 경제 견조하다는 방증

 

□ 향후 시장전망

(시장의 두려움)

1.최근 주가하락은  9월 FOMC 추가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현재 추가 인상시 금리상단 5.75%)

2. FOMC 점도표에 따르면 24년말 금리전망 4.5% 추가금리 기준 1.25% 하향필요 (25BP5)

3. 하지만, 내년 11월 대선예정 파월의장, 20년 새 임기시작, 바이든과 연관성

3-1. 파월의장, 부 보다는 명예에 관심↑ → 점도표 준수하고, 임기보장 열망↑

4. 24년 연말 4.5% 달성위해서는 내년초부터 금리인하 필요 9월 인상하고, 내년초에 금리인하 부담

4-1. 일반적으로, 경기침체 심각하지 않는 이상 최종금리, 7~8개월 유지 9월 금리동결 후 내년 2분기 금리인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시장의 기대)

5. 지금 시장이 걱정하는 것은 이 기대가 깨지는 상황 9FOMC까지 2번의 CPI 확인하고, 금리최종결정 , 9월 전까지 금리에 대한 두려움 시장상존

 

(골디락스, 연착륙)

1. 골디락스, 경제학자가 설명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회피적 수단(?)

2. 금리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강한 것을 설명 못하기 때문에 골디락스로 설명하는 것에 불과

 

(잭슨홀미팅)

1. 잭슨홀미팅, 8월 하순 예정 과거 단순 미팅이었지만, 작년 주식시장 과열에 대해 매파적 발언하면서 이를 기점으로 주가 급락 (10년물 국채금리 4.2%까지 상승)

1-1. 작년과 같은 상황 재현을 피하기 위해(?) 주식시장 미리 조정

2. 3SVB 사태 때 주가 급락전망했지만, 바이든 예금자보호긴급성명 발표 뱅크런 해결, 대선 앞두고 문제해결 의지

3. 만약, 금번 잭슨홀미팅 전후로 주식시장 조정있다면 파월의장 성명서에서 나올 수 있는 얘기 없음

4. 현재 국채금리 4.2%로 작년 고점수준에 근접 시장과 파월의장의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음

 

(장단기전망)

1. 워렌버핏, 미국채 매입 + 빌 에크먼, 헷지펀드 운영자로 채권매도 빌에크먼은 단기, 워렌버핏은 장기전망

2. 내년 대선/총선 앞두고 경기침체를 기대하는 사람 아무도 없음 최선을 다해 막을 것

 

□ 금리전망

(금리인상 확률)

1. 다음달 CPI, 소폭 상승전망 하지만, 근원 CPI 작년9월 고점 후 지속 하락

2. 근원물가는 하락할 확률이 높음 8월에 물가 억누르기 위해서 매파적 발언할 필요가 없음 + 9월 금리인상 확률도 낮음

3. 즉, 8월 잭슨홀미팅서 7월 FOMC에서 나왔던 수준의 이야기를 반복할 가능성 높음

4. 조정은 올 수 있지만, 급락 가능성 낮음

4-1. 물론,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인하와 같은 이상적 시나리오도 현실성은 없음

 

(FOMC 전망)

1, 9월 금리동결하고, 점도표도 유지할 확률 높음 → 12월 점도표 추가 발표해야하기 때문에 이 때 소폭 하향전망

2, 작년 1월 제외하면 점도표 없는 FOMC 회의 때 큰 변화 없었음 (11월 변화가능성도 낮음)

3. 미국 경제가 심각하거나, 물가가 폭등하지 않는 이상 큰 변화 없을 것

4. 특히, 2분기 실적 기준 3분기 전망치 긍정적 4분기 실적확인하면서 내년 전망 수정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

 

□ 중국 디폴트 우려

(중국 정부의 대응)

1. 중국부동산, 컨트리가든 디폴트 우려↑ → 시장은 부동산 리만사태와 같은 연쇄붕괴 우려

2. ’15년 중국 외환보유고 4조달러 1조달러 긴급유출 + 홍콩단기금리 급등하며 위기 도래

3. 하지만, 중국 외환보유고 3조달러이고 과거 경험있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 가능성↑

 

(경기사이클과 파급력)

1. 재작년 헝다파산은 전세계 매크로지표가 악화되는 상황에 발생

1-1. 반도체 업황 피크 후 하락진입 시기 + 미기준금리 인상 시기 파산의 파급력

2. 미국 기준금리 최종금리에 근접 + 반도체업황 바닥 기대감↑ → 경기사이클 상승기 초입으로 파급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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