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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 오건영 1부]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 11년과 무엇이 다르나? 앞으로 시장에서는 어디에 주목해야하나? 쉽게 꺽이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코미코미 2023. 8. 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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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일본 YCC와 엔저현상. 국내환율 전망은 아래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08/04 오건영 2부] 일본 YCC 정책과 엔화의 역사. (플라자합의 ~ YCC 정책변화의 역사) 일본은 왜 YCC

※ 1부, 피치의 미국신용등급 하향 관련된 내용은 아래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 [08/04 오건영 1부]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 11년과 무엇이 다르나? 앞으로 시장에서는 어디에 주목 □ 최근이슈 (미국

comycomy-economy.tistory.com

□ 최근이슈 (미국 신용등급강등)

1. ‘11년 신용등급 강등 주식시장 매일 3%씩 계단식 하락지속 (920일까지 하락)

2. 하지만, 당시 신용등급 하락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건 동시에 발생

 

(11년 신용등급강등)

1. 1011, 2차 양적완화 (QE) 실시 원자재, 농산물시장으로 유입

2. 농산물 가격폭등하면서 ‘11년초 아랍의 봄발생 국제유가 120$까지 상승, 인플레발생

2-1. 국내에서도 배추파동이 일면서 소비자물가지수 5~6%까지 상승

3. 미국 내에서도 연준의 양적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발생비판 11.3, 출구전략 고민시작

4. 11.6, 2차 양적완화 종료 이 와중에 8월달 미국신용등급 강등 발생

5. 출구전략 고민하면서 이미 금리가 상승한 상태에서 신용등급 강등 시장충격

6. 등급 강등되면서 재정불안전성↑ → 특히, 미국보다 유럽의 재정위기 더 심각

6-1. Grexi (그리스 EU 퇴출) + PIIGS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위기 대두

6-2. 이탈리아 국채금리 7% 이상 상승하면서 재정파산 위기인식↑ → 연쇄적으로 유로존 위기설대두 신흥국으로 위기전이 전세계 증시 조정

7. 독일 분데스방크, 과거 초인플레이션 경험 때문에 굉장히 보수적 그럼에도 유럽위기에 양적완화 검토

7-1. EU 중앙은행, 결국 LTRO (3년만기 대출)를 통해서 양적완화 실시

7-2. 연준, 금리인상 중단 + OT (Operation Twist 실시, 단기국채 매도, 장기국채매수를 통해 장기국채금리 억제) 실시 실물경제 부양

8. EU 중앙은행과 연준이 긴급히 내놓은 대책에 의해 11.9월 바닥형성 후 반등

 

(11년 신용등급강등의 결과)

1. 결과적으로 신용등급 강등 재정우려 유럽재정위기 연쇄작용 일어나면서 충격

2. 전 세계 주가는 조정 + 달러는 강세 (안전자산 선호, 유로붕괴) + 금리는 인하 (긴축출구전략, OT 시행)

3. 신용등급 강등뿐만 아니라 당시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지금과 '11년의 차이점)

1. ‘11년과 달리 현재 경제 견조 (노랜딩, 사상최저 실업률) + 인플레이션 안정위해 고금리 유지 (5.5%)

2. 올해 5월까지 부채한도협상 관련 이슈↑ → 피치도 가버넌스 문제지적

2-1. 즉, 정부 재정에 관한 이슈 미국국채에 대한 신뢰저하 (의구심 유발)

3. 현재 미국재정지출은 코로나 이전, 트럼프정부때보다더 더 큰 상황 재정적자, 대규모 국채발행필요 (기존 7,000억달러에서 1조달러로 증액)

4. 10년물 국채금리, 43.3%4.1%까지 상승 (강등직전 4.0%)

 

(금리에서 차이를 보이는 지금)

1. 주가는 하락, 달러는 강세, 국채금리가 상승 ’11년과 다르게 금리가 반대로 이동

2. 금리가 올랐기 때문에 금리영향이 큰 성장주, 나스닥 주가 조정폭

3. 과거에는 신용등급하향으로 시스템에 대한 위기로 해석 금번은 금리상승에 따른 주가부담으로 해석

 

□ 향후 시장전망

(주식시장영향)

1. 올해 미국의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시장 견조했던 이유 일본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 + 연준의 피봇 기대감 + 미국행정부의 재정지출효과

2. 재정지출, 피치의 신용등급하락 + 대규모국채발행으로 인한 금리상승 부담감

3. 금번 사태를 통해 재정지출에 대한 부담감↑ → 주가조정의 계기 (시스템 위기는 아님)

 

(금리전망)

1. 클리브랜드 연준 인플레이션 전망치, 생각보다 정확

2. 6CPI 3.0%, Core CPI 4.8% 기록 작년 6CPI 9.1%에서 급격하게 하락

3. 23.7월 소비자물가지수 (8월 발표) CPI 3.4% / Core 4.92% 전망 8CPI 3.9% 전망, Core 4.75% 전망 / 재 상승세

4. 작년 6WTI 120$ 수준 올해 665$까지 하락

4-1. 작년 8WTI 90$ 수준 현재 유가 80$ 소폭상회 에너지가격 하락영향(역기저효과)

5.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국채금리 부담감↑ → 피봇 기대감

5-1. 유럽, 호주, 일본도 모두 다시 인플레이션 소폭 상승전환

6. 국채금리와 함께 인플레이션 다시 주목필요

 

(연준전망)

1. 현재 5.5%라는 고금리는 유지하고 있지만, 물가 하락하지 않는다면 적정금리는 이보다 더 높을 수 있음

2. 즉, Core CPI가 아직 높기 때문에 금리상단을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음 (적정금리수준 모름)

3. Core CPI2%까지 낮추기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금번 잭슨홀미팅에서 인플레 목표를 3%로 상향하는 것 등 다양한 논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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